[일요와이드]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일부 제한 완화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명으로 61일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낙관적인 예측을 할 순 없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강도는 완화했습니다.
관련 내용, 감염내과 전문의인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완화해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 운영중단 권고는 해제하지만 방역지침 준수 명령은 유지한다고 밝혔는데요. 완화 수준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자연 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했는데요. 이때 방역지침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거든요? 방역지침이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될까요?
정 총리 발언 중 또 눈에 띄는 부분은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계속 이뤄진다면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는 부분인데요.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라는 것은, 오늘 나온 한자릿수 유지라고 봐야할까요?
내일 초등학교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에 들어가면서 이제 초중고생 전원이 원격수업을 받게 되는데요. 학부모들의 관심은 언제 등교 개학이 이뤄지냐 아니겠습니까. 정총리는 등교 개학은 상황을 봐가면서 순차적으로 이뤄지도록 추진한다고 했어요. 이 상황이라는게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같은 수준일까요? 아니면 보다 엄격한 해석일까요?
68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의정부성모병원이 내일부터 단계적으로 문을 엽니다. 호흡기 환자를 제외한 응급 환자부터 받겠다는 계획인데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는데 병원 재운영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진 판정 받은 훈련생 3명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는 추가 양성자는 없는데요. 격리 해제된 후 재양성된 1명과 처음으로 확진된 2명의 코로나19 대응법이나 치료과정에 차이가 있나요?
훈련생 3명은 모두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알려졌죠. 당국이 확보한 교인 명단에 있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두 달 넘게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시설운영을 중단한 뒤로도 확진자가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격리해제 후 재양성 사례가 총 179명입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했고 격리해제 뒤 평균 13일 후에 양성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보건당국은 재양성자에게서 아직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감염위험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확진의 원인을 알면 예방할 수 있을 텐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전 세계 상황도 종합해보죠. 미국과 유럽이 봉쇄 완화조치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가파른 확산세에 의료현장에서 비명이 나온다는 얘기까지 들립니다. 특히 일본에서 급증세가 이어지는 이유는 뭔가요?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전 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에볼라 치료제가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제2의 코로나 사태가 오기 전에 상용화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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